사진있음 경기도 연천군은 28일 오후 2시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북쪽인 신서면 마전리 군 훈련장에서 관·군 합동 산불진화 시범 훈련을 했습니다.
훈련에는 소방관, 전문산불진화대원, 군 장병 등 20개 기관·단체에서 200명이 참여했고 산불진화헬기 3대와 소방차량 20대 등 진화 장비도 투입됐습니다.
이날 훈련은 신서면 도밀리 비무장지대 북측에서 발생한 산불이 남쪽으로 확산하면서 인근 야산과 군부대 막사 등으로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습니다.
연천군 관계자는 "비무장지대에서 산불이 발생하면 진화 인력 및 장비 투입이 어려워 초기 진화에 애를 먹는다"며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관·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습니다.
연천군은 앞서 지난 2월 1억 원을 들여 육군 5사단, 25사단, 28사단 등 3개 사단에 저수지나 하천에서 물을 끌어올려 분사할 수 있는 소형산불진화장비 11대와 등짐펌프 1천400개 등 산불진화장비를 지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연천군, 민통선 북쪽서 관·군 산불진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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