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부자와 빈곤층…3m 벽 기준으로 '너무 다른 모습'

[이 시각 세계]

페루 수도 리마의 남동쪽에는 가난한 마을과 부자 마을을 나누는 높은 장벽이 있다고 합니다.

높이 3m에 철조망까지 붙어 있는 콘크리트 장벽입니다.

산등성이를 따라 10Km나 이어지는데요, 장벽 왼편, 가난한 마을엔 허름한 판자집들만 있고, 오른 편엔 으리으리한 저택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부자마을 주민들이 안전을 이유로 만들기 시작해 3년 전쯤 완공이 됐다고 하는데요, 가난한 마을 주민들은 장벽 때문에 더 큰 수치심을 느낀다고 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