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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파키스탄 강진 사망자 400명 넘어

현지시간 그제(26일) 오후 파키스탄 국경과 가까운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힌두쿠시 산악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400명을 넘어섰습니다.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현지시간 어제 오후 이번 지진 사망자가 74명에서 11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가니 대통령은 부상자는 538명이고 9개주에서 주택 7천630채와 학교 12곳, 사원 17곳, 사무용 건물 20곳이 부서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아프간국가재난관리국의 모하마드 하산 사야스 부국장은 사상자 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텐트와 담요, 옷가지 등 구호 물품이 모자란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사망자가 310명, 부상자가 2천여명으로 파악됐고 주택도 4천여채가 무너졌다고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국 관계자가 dpa 통신에 말했습니다.

파키스탄재난관리국은 특히 아프간 접경지역인 키베르 파크툰크와 주에 전체 피해의 80% 이상이 집중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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