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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훈풍에 건설업 실직자 급감했다

부동산시장의 훈풍이 이어지면서 건설업 부문의 실직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3분기 구직급여 신규 신청 동향'을 보면 올해 3분기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21만1천659명으로 작년 같은기간 대비 7천191명 -3.3% 감소했습니다.

이는 2분기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가 0.7% 줄어든 것에 비해 감소폭이 더 커진 것으로, 3분기 경기회복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경제 성장률은 전기대비 1.2%로 집계돼 작년 1분기 이후 6분기 만에 0%대 저성장 국면에서 탈출했습니다.

전반적인 고용시장 상황은 양호했지만, 업종별로는 희비가 크게 엇갈렸습니다.

숙박음식업의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21.9%나 급증했고, 보건업도 4.6% 증가했습니다.

2분기에 발생한 메르스 확산의 영향이 3분기까지 이어져 호텔, 음식점, 병원 등이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건설업의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21%나 급감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아파트 분양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를 정도로 부동산시장에서 훈풍이 이어지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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