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달 한 달 동안 진행하고 있는 일자리 대장정에서 많은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다고 밝혔습니다.
박시장은 서울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일자리 대장정'에 나선 것이 정치적 행보란 지적에 대해 "이런 선거유세라면 남들도 좀 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박시장은 현장에서 어마어마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늘 감동과 영감을 얻어 정책에 실제로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산·육아휴직과 관련해선 "1년 보장을 남자들한테까지 의무화하고 그것을 문화로 가져가면 국가경쟁력에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에 대해 "사람이 걷기 시작하면 인근에 활력이 생긴다"면서, 이 기가 막힌 계획을 그냥 두자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아울러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즈그룹이 서울시에 10조원 투자를 전제로 코엑스 일대를 비롯한 강남 영동권역에 카지노를 운영하게 해달라고 세 차례나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꽤 구미가 당기는 제안이었지만 시장 권한이 아니라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박시장은 덧붙였습니다.
박원순 "일자리 대장정에서 많은 아이디어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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