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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사기 혐의' 최홍만, 7시간 넘는 조사 받고 귀가

<앵커>

링 위에 있어야 할 종합 격투기 선수가 검찰에 나왔습니다. 어쩌다 테크노 골리앗이 이렇게 됐을까요? 기자가 마이크를 대보려고 해봤지만 쉽지 않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시계 사준다 급전이 필요하다면서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 고소 당한 최홍만 씨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 씨가 7시간이 넘는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27일) 새벽 귀가했습니다.

최 씨는 재작년 12월 지인으로부터 빌린 1억 원을 갚지 않는 등 사기 혐의를 받았지만,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최홍만/이종격투기 선수 : (혐의 내용 인정하십니까?) … ….]

검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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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에서 오던 승용차들을 덮칩니다.

어제저녁 6시 50분쯤 경기도 하남시 천호대로의 한 주유소 앞 삼거리에서 51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51살 임 모 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 등 마주 오던 차량 석 대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쏘나타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46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몰던 버스가 버스전용차로 내에서 좌회전하려고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피하려다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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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10분쯤엔 서울시 성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택시가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아파트 입구 벽과 충돌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45살 한 모 씨가 머리를 다쳤고 사고 충격으로 택시에서 불이 나 5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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