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가입 100만 명…누적금액 '1천억 원'

[경제 365]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국내 출시된 지 두 달 만에 누적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의 하루 평균 결제 건수가 최근 10만 건까지 상승했고, 누적 결제금액은 1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사용처는 백화점과 편의점, 마트, 식당 등 생활밀착형 상점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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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동안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4차례에 걸쳐 1%포인트 내렸지만,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폭은 이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개 국내 주요 은행의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8월 말 현재 2.98%로 2년 전보다 0.84%포인트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

또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는 이 기간 동안 0.33%포인트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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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서민금융 상품을 성실하게 상환한 이후 시중은행 대출 이용 때까지 공백을 채워주는 징검다리론이 출시됩니다.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3일부터 은행권이 징검다리론 상품을 취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징검다리론은 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을 성실 상환한 사람을 지원하는 금융 상품으로 연 9% 이하로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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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의 창사기념 행사가 풍성하게 열립니다.

롯데백화점은 창립 36주년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롯데백화점 전 점포에서 엘포인트 카드를 가진 고객을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360대를 즉석 증정하는 경품행사를 엽니다.

현대백화점도 창사 44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최대 50%의 할인 행사를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