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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콩쿠르 채점표 공개…조성진 최저 '1점' 받고도 우승

쇼팽콩쿠르 채점표 공개…조성진 최저 '1점' 받고도 우승
한국의 조성진 씨가 우승을 차지한 제17회 폴란드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의 채점표가 공개됐습니다.

조성진은 결선에서 심사위원 17명 가운데 1명에게서 최저점인 '1점'을 받았지만 14명으로부터 10점 만점에 '9∼10점'을 받아 우승했습니다.

프레데릭 쇼팽 협회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본선 1∼3차와 결선 채점표를 보면 조성진은 결선에서 17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총 143점을 받아 138점을 얻은 2위 샤를 리차드 아믈랭을 5점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조성진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아르헨티나)와 윤디(중국)를 비롯한 12명에게서 9점을 받았습니다.

드미트리 알렉세예프(러시아)와 야누시 올레이니차크(폴란드) 등 2명은 심사위원별로 단 1명의 참가자에게만 줄 수 있는 최고점 10점을 줬습니다.

당타이손(베트남)은 8점, 아담 하라셰비치(폴란드)는 6점으로 각각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피아니스트 필리프 앙트르몽은 최저점인 1점을 주며 엇갈린 평가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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