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4년 차를 앞둔 중국 시진핑 체제가 오늘(26일)부터 29일까지 제18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즉 5중전회를 열고 향후 정책들을 논의합니다.
5중전회의 핵심 의제는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에 관한 제13차 5개년 계획 등으로, 앞으로 중국이 5년동안 추진할 각종 국가발전과 경제개혁 방안이 이 회의에서 확정됩니다.
지난 3년동안 고강도 반부패 개혁으로 권력기반을 다진 시진핑 체제는 앞으로 경제건설에 '올인'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번 회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