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의 대표적인 상품인 마스코트 인형이 대부분 중국에서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 등에 따르면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에서 생산된 마스코트 인형 250만 개가 수입될 예정이다.
가격은 30㎝ 크기가 100헤알(약 2만8천860원), 45㎝ 크기는 150헤알(약 4만3천290원) 정도로 알려졌다.
마스코트 인형은 리우 올림픽을 전후해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 장소도 전국적으로 최소한 4만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리우올림픽위원회는 국내산까지 합쳐 마스코트 인형 매출액이 10억 헤알(약 2천885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리우 올림픽 마스코트의 이름은 '통(Tom)과 비니시우스(Vinicius)'다. 브라질의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통 조빙과 비니시우스 지 모라이스의 이름을 딴 것이다.
두 사람은 보사노바 음악의 대가로 꼽히며, 세계적인 명곡으로 꼽히는 '이파네마의 소녀' 등을 작곡했다.
녹색과 파란색을 주로 사용하고 머리는 나뭇잎으로 덮인 통은 식물, 노란색의 비니시우스는 동물을 상징한다. 브라질의 다양하고 풍부한 자연 생태계를 압축적으로 표현했다.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최초의 근대 올림픽이 시작된 이후 31회째를 맞는 리우 대회는 2016년 8월 5일 개막해 8월 21일까지 17일간 열전을 벌인다.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9월 7∼18일에는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 열린다.
(연합뉴스)
리우올림픽 마스코트 인형 대부분 '중국산'
중국서 250만개 수입 예정…전국 4만 곳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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