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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개비 미만 담배' 판매금지 추진

보건당국이 한 갑에 20개비 미만 들어 있는 소량포장 담배를 규제할 방침입니다.

보건복지부는 담배제조사에 소량 포장 담배 판매를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관련부처와 협의해 20개비 미만 포장 담배의 판매를 금지하거나 광고·판촉·후원을 막는 방향으로 국민건강증진법 등을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상 궐련 담배는 20개비가 1갑으로 포장돼 판매되지만 1갑에 14개비 혹은 10개비로 포장된 소량포장 담배가 유통·판매 중입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BAT의 '던힐 엑소틱', 이달 중 출시 예정인 JTI의 카멜은 14개비로 1갑이 구성돼 있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소량포장 담배는 청소년의 담배 구매를 쉽게 하며 가격 인상을 통한 흡연율 감소 정책의 효과를 반감시킨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량포장 담배는 캐나다나 미국, 유럽연합(EU) 등에서는 이미 금지됐거나 내년부터 금지하기로 하는 등 규제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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