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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아프간 병원 오폭 사망자 30명으로 증가"

이달 초 발생한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쿤두즈 병원 오폭 사고에 따른 사망자가 3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미군의 오폭으로 무너진 쿤두즈 병원 건물에서 최근 7명의 희생자 시신이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가 모두 3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경없는 의사회 미국지회의 제이슨 콘 사무국장은 "이번 폭격은 전쟁지역 병원들에 대해 제공되고 있는 보호조치들을 산산조각 냈다고"고 비판했습니다.

콘 사무국장은 "제네바협약에 따라 명백한 국제 인도법 위반을 조사할 권한이 있는 단체는 국제인도주의사실조사위원회가 유일하다"면서 위원회가 이번 폭격을 조사하는데 동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는 미국, 아프가니스탄, 나토 등이 현재 진행 중인 조사에는 한계가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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