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일본 도쿄의 시부야에 있는 주일본 터키 대사관에서 재외국민 투표를 위해 모인 터키 유권자 사이에서 난투극이 벌어져 적어도 12명이 다쳤습니다.
이날 소동으로 경찰관 2명을 포함해 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생명이 위험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경시청은 쿠르드인 그룹과 터키인 그룹 사이에서 대사관 근처에 걸려 있던 깃발을 둘러싼 다툼이 이번 패싸움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터키는 올해 6월 총선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끄는 정의개발당이 13년 만에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했고 연립정부도 구성하지 못해 오는 11월 1일 조기총선을 실시합니다.
정의개발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것에는 쿠르드계 정당인 인민민주당의 약진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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