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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폭파" 협박…경찰, 경계 강화

테러단체 알 카에다와 연계된 조직이 서울 코엑스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해 경찰이 경계 강화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우리 시간으로 그제 저녁, 자신을 '안사르 알린' 조직원이라고 밝힌 사람이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한국 대사관으로 전화를 걸어, 25일 서울 코엑스 안의 상점을 폭파하겠다고 주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사르 알딘은 알 카에다와 연계된 조직으로 아프리카 말리에 본거지를 두고 있습니다.

국정원 등을 통해 첩보를 전달받은 경찰은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해 코엑스 내 상점들을 수색했습니다.

폭발물이나 테러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다른 요구 사항이 없었던 점 등을 들어 실제 테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가능성을 100% 배제할 순 없어 코엑스 근처에 경찰 두 개 중대, 160명을 투입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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