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슈퍼전파자' 5명이 전체 환자 중 82%인 153명의 감염을 발생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장 많은 감염을 유발한 14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등에서 접촉한 594명 중 85명에게 메르스 바이러스를 전염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5 대한민국의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발발' 보고서를 자체 발간하는 영문 학술지 '오송 공공보건과 전망'에 게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