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흉기로 점원을 위협하던 20대 남성이 이를 목격한 대학생들의 기지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어제 새벽 6시쯤 서울 관악구의 편의점에 들어가 점원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22살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편의점에 있던 장모 씨 등 대학생 3명이 정 씨가 흉기를 꺼내는 것을 목격하고 휴대전화로 112에 신고했습니다.
장 씨는 친구한테 전화하는 것처럼 행동하며 위협 받고 있던 점원에게 편의점 주소를 물어 경찰에 위치를 알렸습니다.
대학생들이 편의점에서 나가지 않자, 정 씨는 백미터 정도 떨어진 다른 편의점으로 갔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흉기를 압수당하고 체포됐습니다.
대학 친구 사이인 장 씨 등은 정 씨가 편의점을 나서 이동하자 뒤를 쫓아, 정 씨가 간 편의점으로 경찰은 안내해 검거를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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