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이 '분노의 날'로 정한 어제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무력 진압하는 과정에서 290명이 다쳤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보도했습니다.
알자지라는 팔레스타인 적신월사의 발표를 인용해 이스라엘의 점령 정책에 항의하는 '분노의 날' 시위가 열린 날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지역, 동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인 최소 290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과 충돌로 서안지역과 동예루살렘에서만 적어도 6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다쳤고 가자에서도 이스라엘군의 실탄과 고무로 코팅된 철탄환에 맞은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부상자 중에는 가자와 이스라엘 접경지대에서 취재를 벌이던 기자 3명도 포함됐습니다.
목격자들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돌을 던지는 시위대를 향해 실탄과 철탄환, 최루탄을 발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분노의 날' 시위 무력 진압…팔'인 29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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