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한 사립대학교의 같은 건물에서 5개월 동안 세 차례나 성추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3시쯤 이 대학 건물 1층에 있는 실습실에서 여학생 4명 앞에 나타나 자신의 성기를 꺼내 만지고 도주한 남성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5일 낮 1시쯤 같은 건물 2층 여자화장실에서 학교 여직원이 용변 보는 것을 몰래 훔쳐보던 배달원 신 모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건물에서는 지난 5월, 6층 여자화장실에서 USB 모양의 몰래카메라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평소 학생들과 외부인이 자주 드나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상주 경비원이 있지만 건물 뒤편 등 후미진 외곽에 배치돼 있어 건물을 드나드는 사람들을 확인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 경비 초소를 건물 앞으로 전진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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