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비롯한 각국 세계교회협의회(WCC) 지도자들이 평양을 23-30일 방문해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연맹 관계자들을 만나 한반도 평화와 북한 사회개발 방안을 논의합니다.
NCCK는 '한반도 평화, 통일, 개발협력을 위한 에큐메니칼 포럼'(이하 한반도 에큐 포럼)이 23일부터 30일까지 평양에서 실행협의회를 연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한반도 에큐 포럼은 북한을 포함한 세계 교회들이 북한 사회개발에 대한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계획들을 수립해 나가기 위해 WCC에 의해 2006년 창립된 단체입니다.
이번 회의를 위해 장상 WCC 공동의장, 김영주 NCCK 총무를 비롯한 한반도 에큐 포럼의 주요 회원국 지도자들이 방북해 세계교회 차원의 북한사회 개발 논의와 북한 교회와의 지속 가능한 연대 강화 방안을 모색하게 됩니다.
칠골교회 방문, 봉수교회 예배 참석, 봉수 빵 공장과 국수공장 방문, 평양신학원 방문 등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하는 방북단은 26-28일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 협의회를 열고 평화에 대한 성서연구, 한반도 정세분석, 현재까지 활동에 대한 평가, 앞으로의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포럼 측은 "이번 만남에서는 세계교회와 북한교회의 연대, 세계교회의 북한사회개발에 대한 참여 등을 지속 가능케 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한국 등 세계 개신교계 대표 23∼30일 평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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