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클라호마 주에서 세 살배기 꼬마가 술에 취한 엄마를 대신해 픽업트럭의 운전대를 잡고 차량을 무사히 정지시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그제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30km 떨어진 시골 마을 에이다 인근 고속도로에서 탤로아 포스터라는 한 여성이 술에 취한 채 픽업트럭을 몰다 차량 밖으로 떨어졌습니다.
당시 차에는 포스터의 3살짜리 쌍둥이 아들이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목격자들은 포스터가 차 밖으로 떨어진 뒤 쌍둥이 중 한 명이 자리에서 일어나 선 채로 운전대를 잡고는 4차로를 가로질러 차량을 몰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차량은 길가의 턱에 부딪힌 뒤 멈춰 섰으나 안에 타고 있던 아이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 엄마는 경찰에 "아이에게 안전벨트를 채워 주려다가 그만 차 밖으로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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