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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대단한 라디오' DJ 하차 "정말 좋았던 집"

케이윌, '대단한 라디오' DJ 하차 "정말 좋았던 집"
가수 케이윌이 라디오 DJ자리에서 하차한다.

케이윌은 22일 SBS 파워FM(107.7MHz)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 생방송 중 “꺼내기 힘든 말이지만 빨리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며 “2년 여간 이 자리에 있으면서 울고 웃고 많은 일이 있었는데, 이번 가을 개편을 맞아 이 자리를 떠나게 됐다”라고 하차 소식을 밝혔다.

이어 “이 자리가 너무 좋아 안주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그 동안 못했던 것들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정말 좋았던 집이었고 언젠간 다시 이 둥지로 날개를 펴고 돌아 올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의 DJ로서 청취자들의 사연에 공감하며 따뜻하고 재치 있는 진행을 해 온 케이윌은 새 앨범작업과 연말공연에 매진하기 위해 오랜 기간 정들었던 라디오를 떠나게 됐다.

케이윌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11월 1일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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