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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암 재발 막나 - 영국서 대규모 임상시험

아스피린, 암 재발 막나 - 영국서 대규모 임상시험
아스피린의 암 재발 억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임상시험이 영국에서 시작됩니다.

아스피린이 암 초기 단계에서 치료를 받은 암의 재발을 차단하거나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느냐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임상시험은 영국의 100여 개 의료기관에서 1만 1천 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최장 12년에 걸쳐 진행됩니다.

영국암연구소와 국립보건연구원이 지원하고 대장암, 유방암, 식도암, 전립선암, 위암 치료를 받았거나 치료가 진행 중인 환자들이 참가합니다.

이들은 아스피린 100mg, 아스피린 300mg, 위약 중 하나를 매일 5년 동안 투여합니다.

임상시험단은 아스피린은 내출혈, 위궤양 등 부작용도 적지 않은 만큼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아스피린 복용을 시작하지 말아 줄 것을 일반 암환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아스피린은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일부 암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여러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 네덜란드 연구팀은 지난달 아스피린이 암환자의 생존율을 2배 가까이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대장암, 위암, 췌장암, 식도암 환자 중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한 환자는 5년 생존율이 75%,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은 환자는 42%로 나타났다고 보고했습니다.

아스피린은 암세포가 숨을 수 있는 혈전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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