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치료에 참여한 뒤 귀국하다가 뉴저지 주 정부에 의해 강제 격리됐던 간호사가 주지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미국인 간호사 케이시 히콕스는 뉴저지 주 뉴어크 소재 연방법원에 크리스티 주지사와 뉴저지 주 보건당국 관계자들을 상대로 '인권이 침해됐다'며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히콕스는 소장에서 "적절한 사법적 절차도 없이 불법으로 강제 격리돼 인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히콕스는 '국경없는 의사회'와 함께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치료에 참여한 뒤 귀국했다가 '에볼라 관련자는 무조건 21일간 강제 격리한다'는 크리스티 주지사의 방침에 따라 공항에서 연행돼 근처 병원의 격리 텐트에 사흘간 강제 수용됐습니다.
이후 검사 과정에서 에볼라 의심 증상이 발견되지 않아 풀려났습니다.
당시 크리스티 주지사와 뉴저지 주 보건당국의 히콕스 강제 격리 조치는 위험을 무릅쓰고 에볼라 치료에 참여한 의료진에 대한 '선한 사마리아인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