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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측 "제3의 인물 더 등장..경악할 사건 발생"

'마을' 측 "제3의 인물 더 등장..경악할 사건 발생"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이하 ‘마을’) 측이 제3의 인물이 더 등장할 것을 예고했다.

22일 SBS드라마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를 거듭할수록 사체를 둘러싼 제 3의 인물들이 더 등장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마을에 숨겨진 또 어떤 비밀이 드러나게 될 런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마을’은 아치아라에서 발견된 백골 사체의 신분이 실종된 혜진(장희진 분)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후, 매회 혜진과 관련된 인물들의 미스터리한 점들이 드러나며 시청자의 추리력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주인공 소윤(문근영 분)은 캐나다에서 살다가 외할머니가 숨겼던 편지를 발견한 후 아치아라에 와서 교사로 부임했다. 비슷한 시기에 기현(온주완 분)도 미국유학에서 돌아왔다. 이후 소윤은 백골사체를 발견했고, 순경 우재(육성재 분)를 만났다. 또 마을주민들인 지숙(신은경 분)과 창권(정성모 분), 유나(안서현 분), 약사 주희(장소연 분), 미술교사 건우(박은석 분) 등과 스토리를 엮어가고 있다.

지난 3회 방송에선 복장도착증 환자 ‘아가씨’ 필성(최재웅 분)이 등장했고, 창권과 오래전 인연을 지닌 가영(이열음 분)의 엄마 경순(우현주 분)도 의문스러운 행동을 보였다. 마을 사람들 모두가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지난 5회 방송분에서는 우재와 한경사(김민재 분)가 있는 파출소에 혜진의 엄마라는 또 새로운 여인이 등장했다.

제작진은 22일 방송될 6회분에서 “혜진의 엄마 때문에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마을 사람들 전체가 경악하는 사건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런 전개로 인해 네티즌은 추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티즌은 “장희진 엄마는 희진이 그린 그림을 보면 알 수가 있지요. 타살인지 아님 자살인지 왜 죽었는지 전개 될 듯요”, “김혜진 엄마는 가출한 딸이 백골로 나타나니 친딸인줄알고 오열하는데... 사실 죽은 여자는 진짜 김혜진이 아닌 듯”, “혜진엄마의 등장? 미스터리가 점점 더해지네. 볼수록 빠져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거듭되는 제3의 인물의 등장으로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마을’은 22일 밤 10시 6회가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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