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박기영 "아이 키우면서 노래하는 게 아니라 전달하는 느낌"

박기영 "아이 키우면서 노래하는 게 아니라 전달하는 느낌"
싱어송라이터이자 보컬리스트 박기영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나니 무대 위에 서는 마음이 많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박기영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이태원 스트라디움에서 음감회를 갖고 한국 대중 가수 최초로 발표한 정식 크로스오버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를 들려줬다.

박기영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나서 노래를 표현하는 방법이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박기영은 “예전에는 노래를 한다, 표현한다는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기사를 전달한다는 느낌이다. 거기서 오는 차이가 가장 다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게 없고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거다. 그러면서 계속 딸에게 내 의지를 전달하고 그러다보니까 전달이라는 부분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박기영의 정식 크로스오버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에는 비교적 대중적이면서도 다양한 스타일의 곡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크로스오버 가수 박기영을 최대로 부각시킬 수 있는 곡들로 담아내 그녀의 무궁무진한 음악적 역량과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