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가 난민 유입 통로인 발칸 지역 국가들과 난민 대책을 논의합니다.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오는 2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난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EU-발칸 미니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의에는 독일, 오스트리아, 그리스, 헝가리,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등 EU 8개국과 비EU 국가인 세르비아, 마케도니아 등 총 10개 나라들이 난민 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융커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발칸 서부 지역 국가들이 난민과 이민자들의 유럽 유입 통로로 부상함에 따라 이들 국가와 즉각적이고 광범위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헝가리가 국경을 통제함에 따라 헝가리를 거쳐 독일 등 서유럽 국가로 향하던 난민들의 유입 통로가 막히면서 크로아티아 등 발칸 국가로 난민이 몰려드는 사태가 벌어짐에 따라 소집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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