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007 스펙터', 원조 스파이의 위엄…'킹스맨'·'미션임파서블' 능가할까

'007 스펙터', 원조 스파이의 위엄…'킹스맨'·'미션임파서블' 능가할까
'007' 시리즈의 24번째 작품 ‘007 스펙터’가 오는 11월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이야기다.

2015년은 스파이 영화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동일 장르의 영화가 흥했다. 대표적으로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와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를 꼽을 수 있다.

지난 2월11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 약 612만 명을 돌파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스타일리시한 스파이 아이템과 기존 스파이 액션의 틀을 깨는 신선함으로 스파이 신드롬에 앞장섰다.

스파이 액션 열풍은 지난 7월30일 개봉했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도 이어졌다. 톰 크루즈가 열연하는 에단헌트와 IMF 팀원들이 국제적인 테러 조직 로그네이션에 맞서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작품으로 화려한 스케일에 더해진 현란한 팀액션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그러나 스파이 액션의 원조격인‘007’ 시리즈에 대한 관객의 애정은 남다르다. 특히 24번째 이야기인 '007 스펙터'는 역대급 스케일과 더욱 강력해진 리얼 액션, 여기에 탄탄한 스토리까지 예고해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진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이번 영화에서 설원과 사막 등 거대한 스케일의 로케이션 속에서 본드카 체이싱은 물론 고공 헬기 액션, 맨몸 액션까지 다채로운 액션신을 선보인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베일에 싸여있던 제임스 본드의 숨겨진 과거가 밝혀질 것라는 소식에 영화 팬들은 기대를 높이고 있다.

'007 스펙터'는 오는 11월12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