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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잠깐 자리 비운 사이…대형 화물차에 불

<앵커>

어젯밤(21일) 경부고속도로 김천 휴게소에 주차된 대형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차에 실려 있던 알루미늄 분말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입니다.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한복판에 소방차 여러 대가 출동했습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에서 주차된 25톤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화물차에 실린 알루미늄 분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다행히 다른 차량으로 번지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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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 오후 5시 40분쯤엔 경기도 안성 중부고속도로 일죽나들목 부근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당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20살 최 모 씨 등 3명은 무사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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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50분쯤엔 전남 나주시 왕곡면에 있는 배 농장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넓이 170㎡짜리 샌드위치 패널 창고 한 동과 내부에 있던 경운기 등 농기계를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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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충북 청주에 있는 제지공장에선 보일러 배관이 터지면서 근로자 54살 박 모 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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