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고교생이 해킹한 존 브레넌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개인 이메일이 조만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는 2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우리가 브레넌 국장의 이메일 계정을 확보했다.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가 브레넌 국장 이메일 이외에 제이 존슨 국토안보부(DHS) 장관의 이메일까지 확보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 연방수사국(FBI)이 현재 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해킹된 이메일에 기밀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는 앞서 지난 18일 한 고교생이 브레넌 국장의 아메리카온라인(AOL) 개인 이메일 계정과 존슨 장관의 컴캐스트 개인 이메일 계정 등에 침입해 각종 개인 정보를 빼냈다고 보도했다.
해커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브레넌 국장의 개인 이메일 계정에서 빼낸 연락처 명단, 부하 직원과의 전화 기록, 고위 관료들의 사회보장번호(개인 신원 번호) 등 여러 개인정보 문서 파일을 링크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위키리크스 "해킹된 미 CIA 국장 이메일 조만간 공개"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