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등 산업수요에 맞게 정원을 조정한 대학이 내년부터 대규모 재정지원을 받게 됩니다.
교육부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이른바 '프라임 사업'의 기본계획 시안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정부 예산안 기준으로 내년에 2천12억원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3년간 4년제 대학 19곳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프라임사업의 유형은 대형인 '사회수요 선도대학'과 소형인 '창조기반 선도대학'으로 나뉩니다.
사회수요 선도대학은 진로·취업 중심으로 학과를 개편하고 학생 중심으로 학사구조를 개선하는 것으로 9개교를 선정해 1년간 모두 1천500억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대학별 지원 규모는 평균 150억원이고 최대 300억원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입학정원에서 10% 또는 200명 이상을 조정해야 합니다.
'창조기반 선도대학' 10개교에는 1년간 대학별 평균 50억원씩, 모두 500억원이 지원됩니다.
창조기반 선도대학은 신기술·직종, 융합전공 등 창조경제와 미래 유망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학과, 사회 맞춤형 학과 등의 교육모델을 도입하게 됩니다.
이 기준에 맞게 입학정원의 5% 또는 100명 이상을 조정해야 합니다.
학사구조 개편은 학과 신설, 학과 증원·폐지 및 감축, 캠퍼스간 정원조정뿐 아니라 대학간 정원조정도 포함됩니다.
교육부는 내년 3월까지 지원대학을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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