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절도 미수 혐의로 체포된 친구들을 구하겠다며 10대들이 경찰서 지구대에 들어가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8일 새벽 2시쯤 16살 주 모 군 등 10대 3명이 부산 북구 만덕지구대 안으로 난입했습니다.
5분 전 차량 절도 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친구 3명을 구하겠다며 침입했습니다.
경찰서에 들어오자마자 " 친구들에게 죄가 없다"며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고 친구들을 데려나가려고 했던 '철없는 10대들'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김도균, 취재 : 이태훈 KNN, 영상취재 : 정성욱 KNN, 편집 : 조한솔
화면제공 : 부산 북부경찰서·부산 북구청
(SBS 비디오머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