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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기니 꺾고 16강 간다…'리틀 메시' 이승우 주목

<앵커>

17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이 잠시 뒤 아침 8시부터 아프리카의 기니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SBS가 생중계합니다. 첫 경기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을 꺾은 우리 팀은 오늘 이길 경우 16강 진출을 확정짓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삼바 축구'를 무너뜨린 어린 태극전사들에게 거칠 것은 없습니다.

강한 자신감으로 무장한 우리 선수들은 경우의 수 따질 필요없이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결정 짓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승우/U-17 축구대표팀 공격수 : 브라질전과 마찬가지로, 더 좋은 경기력으로 찾아뵙고 싶습니다. 먼저 기니전을 잡고 잉글랜드까지 3경기 모두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기니는 1차전에서 잉글랜드와 1대 1로 비겼는데, 잉글랜드보다 2배나 많은 21개의 슈팅을 날릴 정도로 공격 성향이 강한 대신, 수비에서는 약점을 노출했습니다.

브라질전 때와 같은 강력한 압박과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이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브라질전에서 예열을 마친 '리틀 메시' 이승우의 한 방도 기대됩니다.

[최진철 / U-17 축구대표팀 감독 : 지금 선수단 분위기는 굉장히 많이 자신감에 차있는 그런 분위기고, 2차전은 최대한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SBS는 잠시 후 7시 50분부터 기니와 2차전을 생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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