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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전 '백 투 더퓨처'가 예언한 오늘…싱크로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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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입니다. 2분 뒤면,
26년 동안 기다린 ‘그’ 가 도착합니다.

미국 조지아주 밸리 힐에 나가 있는 
오 기자 특파원을 불러보겠습니다.
백 투 더퓨처 특파원 오 기자입니다.
아! 드디어!! 나타났습니다. 

그는 요즘 어디서 본 듯한 
공중부양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있습니다. 

그뿐이 아니네요. 마티는 선글라스 모양의 기기로 통화를 합니다.
거의 구글 글라스와 똑같네요 

로봇 기자와 지문인식 또한 많이 익숙해 보입니다. 
무슨 장면이냐고요? 30년 전에 만든 영화 백 투 터 퓨쳐 영화의 속의 장면입니다.
1989년에 나온 ‘백 투 터 퓨처 2’는 주인공이 타임머신을 타고 미국 밸리 힐에 
2015년 10월 21일 7시 28분으로 이동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마티가 이동했던 그 날을 맞아
30년 만에 영화도 재개봉됐고, 
영화 팬들은 옛추억을 떠올리며 그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

기업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당시 마티가 신었던 운동화였던
자동으로 끈을 조이는 신발을 
나이키가 직접 만들어 맥 신발이란 이름으로 선보일 예정이고

도요타는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 홍보에 
영화 주인공들을 전면에 다시 등장시켰고,
펩시콜라는 영화에 등장하는 펩시 퍼펙트를 
실제로 한정판으로 만들 계획이라 합니다. 

특히, 메이저리그 야구팀인 시카고 컵스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월드시리즈 우승하고는 거리가 멀었던 컵스가 2015년에는 우승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때마침 올해 컵스는 무려 107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백 투 더퓨처 시나리오를 쓴
밥 게일은 놀라울 정도로 많은 것을 예상했지만,
하나, 생각하지 못한 게 있다고 합니다. 
그건 바로 스마트폰.

30년 전 영화 속에서만 가능했던 미래가 
이제는 일부 현실이 됐습니다.
게다가 상상 이상으로 정확했던 예측들은
가벼운 전율을 전하기도 합니다. 

이 영화가 다시 30년 후를 내다본다면
과연 우리의 모습을 또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그리고 30년 뒤에 우리는 어떤 모습에 또 전율을 느끼게 될까요…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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