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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잡은 최진철호, 기니도 잡는다!…16강행 '자신'

<앵커>

FIFA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내일(21일) 아프리카의 기니와 2차전을 치릅니다. 이번에도 이기면 일찌감치 16강 진출 확정입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삼바 축구'를 무너뜨린 어린 태극전사들에게 거칠 것은 없습니다.

경우의 수 따질 필요 없이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결정짓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승우/U-17 축구대표팀 공격수 : 최대한 좋은 모습으로, 먼저 기니전을 잡고 잉글랜드까지 3경기 모두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표팀은 잉글랜드와 1대 1로 비긴 기니의 1차전 영상을 보면서 면밀하게 전력을 분석했습니다.

기니는 잉글랜드보다 2배나 많은 21개의 슈팅을 날릴 정도로 공격 성향이 강한 대신, 수비에서는 약점을 노출했습니다.

브라질전 때와 같은 강력한 압박과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이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예열을 마친 '리틀 메시' 이승우의 한 방도 기대됩니다.

[최진철/U-17 축구대표팀 감독 : 많이 자신감에 차 있는 그런 분위기고, 단지 간과하지 말아야 될 부분은 자만하지 말아야 될 필요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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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첫 경기에서 러시아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시리아, 호주까지 아시아 4팀 가운데 우리만 1차전을 이겼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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