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와 아연 등 대표적인 비철금속의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 움직임은 둔하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런던금속거래소 LME에서 구리와 아연의 가격은 9월 하순에 찍은 최근 저점에 비하면 6~10% 가량 높아졌습니다.
구리는 LME 거래에서 한때 톤당 5천200달러 후반에서, 아연은 톤당 1천800달러 전후에서 거래됐습니다.
이들 비철 금속의 가격이 반등하고 있는 것은 주요 생산업체의 감산 움직임과 시장 조사기관이 내년에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는 전망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비철금속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있어 시장의 향후 전망은 여전히 투명하지 않습니다.
일본 팬 퍼시픽 코퍼의 니시야마 요시히로 사장은 "연내 구리 시세는 5000달러대 전반에서 계속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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