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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펙터', 스펙터클 액션의 결정체…전편을 능가한다

'007 스펙터', 스펙터클 액션의 결정체…전편을 능가한다
'007' 시리즈의 24번째 작품 ‘007 스펙터’가 시리즈 역사상 가장 강렬한 스턴트 액션을 예고했다.

오는 11월 12일 국내 개봉하는 ‘007 스펙터’(감독 샘 멘데스)는 영화의 주요 액션 장면을 모은 '리얼 스턴트 액션 영상'을 공개했다.

'007 스펙터’는 설원과 사막, 도시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액션 신을 촬영했다. 먼저 멕시코 시티의 소칼로 광장에서 ‘제임스 본드’가 헬리콥터에 매달려 싸우는 고공 헬기 액션 신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곡예 비행사 척 아론이 조종했다. 스턴트 담당자 게리 포웰은 “이전 영화들이 줄거리와 상관없이 무조건 부수고, 터트리고 때렸다면 요즘은 많은 액션 장면이 스토리와 큰 관련이 있다” 고 설명하며 해당 액션 신이 단순한 보여주기 식이 아님을 강조했다.

샘 멘데스 감독 역시 “멕시코 시티의 장면이 영화의 절정을 보여준다. 제어가 불가능한 헬기에서의 극적인 격투신이 있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007’ 시리즈에서 봐왔던 액션과는 차원이 다를 것” 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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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이뤄진 자동차 추격 신 역시 박진감이 넘친다. 스턴트 운전자들은 시속 160km로 운전하며 애스턴 마틴 차량 8대와 재규어 차량 7대로 환상적인 추격전을 이뤄냈다고. 이에 제작자 바바라 브로콜리는 “우리는 항상 이전에는 없었던 장면들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며 극 중 펼쳐질 액션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영화. '제임스 본드' 역의 다니엘 크레이그를 비롯해 레아 세이두, 크리스토프 왈츠, 모니카 벨루치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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