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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후덕 의원 딸 취업청탁 의혹' 고발인 조사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58·경기 파주) 의원의 딸 취업 청탁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19일 고발인 대표인 배승희(33) 변호사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배 변호사 등 변호사 27명은 2013년 9월 LG디스플레이 경력 변호사 채용 때 윤 의원이 자신의 딸을 뽑아달라며 회사 측에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언론 보도 내용을 보고서 지난달 뇌물수수·업무방해 혐의로 윤 의원을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이날 배 변호사를 상대로 고발 배경과 언론 보도 외에 추가로 파악된 사실 관계가 있는지 등을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추가 고발인 조사와 법리 검토를 거쳐 윤 의원의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윤 의원은 의혹이 불거지자 "해당 기업 대표에게 전화한 것은 사실이다. 부적절한 처신을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는 이후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 돼 조사를 받았으나 심판원 규정상 시효기간 경과를 이유로 징계를 면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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