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7', 포스터로 미리 맛보기…개봉까지 60일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이하 스타워즈7)의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18일(현지시각) 디즈니가 공개한 '스타워즈7'의 맛보기들은 새로운 시리즈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 충분했다. 

포스터에는 '스타워즈'시리즈의 주역인 한 솔로 역의 해리슨 포드와 츄바카 분장을 한 피터 메이휴, 레아 공주 역의 캐리 피셔, 여기에 시리즈 첫 흑인 영웅인 핀 역의 존 보예가, 레이 역의 데이지 리들리와 BB-8 등이 등장했다.

10초 분량의 티저예고편 3개는 시리즈의 새 얼굴들인 오스카 아이삭,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를 내세웠다. 메인 예고편 공개를 앞두고 있는만큼 맛보기 영상에 가까웠다. 

'스타워즈7'은 제작사인 루카스필름이 디즈니 픽쳐스에 합병된 후 내놓는 첫 결과물이다. 조지 루카스 감독에 이어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스타트렉' 프리퀄 시리즈를 통해 천재성을 인정받은 감독인 만큼 그만의 스타일로 '스타워즈'의 새 역사를 써내려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타워즈7'의 북미 개봉일은 오는 12월 17일이다. 국내 개봉일은 아직 미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