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 남부와 인천, 춘천 일부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고, 공기가 탁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2배 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안개가 채 걷히지 않은 가운데 공기 중 미세먼지가 늘면서 시정이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뿌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 당 71 ㎍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화 92㎍, 천안 84㎍, 전주 78㎍ 등 서쪽지방의 미세먼지가 평소의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 남부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인천 서부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춘천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미세먼지 주의보 지역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면 어린이나 노인, 폐질환자나 심장질환자 등은 가능한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환경과학원은 공기가 안정되면서 바람이 약해져 미세먼지가 계속 쌓이고 있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당분간 비다운 비가 오지 않고 공기도 안정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미세먼지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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