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가 사법고시 존치를 위한 정관계 로비 방안을 작성한 내부 문건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사무실에 침입해 문건을 빼내 간 사람을 처벌해 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한변협은 최근 서울 수서경찰서에 "누군가가 사무실에 무단으로 들어와 '사시존치 태스크포스'의 내부 문건을 휴대전화나 디지털카메라로 찍거나 복사해 외부에 유출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협회 사무차장을 불러 고소인 조사를 벌이는 등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변협 사시존치 TF 내부 문건에는 사시존치 법안이 발의될 수 있도록 국회와 청와대 관계자를 상대로 로비를 벌이고 야당 의원들은 친노와 비노 등 계파를 가르는 이이제이 전법을 구사하자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경찰, 대한변협 '사시존치 TF 문건' 유출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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