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연예, 결혼 출산을 포기해 스스로 '3포 세대'로 부르는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저출산 문제에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내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공개하고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까지 추진할 기본계획에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주택마련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우선 2017년까지 공공부문에 청년 일자리를 4만 개 이상 만들고, 전년보다 청년 정규직 1명 이상 늘어난 기업에 1명당 5백만 원의 세액을 공제하는 제도를 만들 방침입니다.
또, 전세임대주택 입주 우선순위를 예비부부까지 확대하고 나이가 어릴수록 가점을 주기로 했고, 현실에 맞도록 신혼부부 전세 대출자금도 올릴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지난해 1.2명 수준인 합계 출산율을 2020년까지 1.5명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공청회에 나온 의견과 각계의 제안 등을 검토해 3차 기본계획을 보완한 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안에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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