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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상공서 충돌 막자"…이스라엘-러시아 핫라인 개설

이스라엘과 러시아가 시리아 상공에서 자국 전투기들의 충돌을 막고자 핫라인을 개설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5일) "시리아 상공에서의 행동에 관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충돌을 차단하기 위해 시리아 공군기지에 주둔한 러시아 항공지휘센터와 이스라엘 공군이 핫라인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러시아 군대는 또 양국 협력 관계를 증진하고자 합동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양국은 지난달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모스크바를 방문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나서 시리아 상공에서 자국 비행기들의 충돌을 막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달 30일부터 시리아 공습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러시아는 시리아 내 수니파 무장조직 IS 근거지가 주요 공습 대상이라고 주장했으나 서방 측은 러시아가 지원하는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에 맞서 싸우는 반군 진영이 주된 표적이 됐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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