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남 진도 앞바다는 가을 꽃게로 풍어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국 최고 꽃게 위판장이 있는 서망항에는 한 배 가득 꽃게를 잡은 어선이 풍어가를 울리며 줄지어 입항하고 있습니다.
'물 반, 꽃게 반'일 정도로 꽃게가 많이 집히는 해역은 조도면 외병, 독거도 일대입니다.
이 해역에는 매일 40여 척의 꽃게잡이 어선이 출어해 척당 250㎏ 정도의 꽃게를 잡습니다.
하루 위판량은 8∼10톤입니다.
가격(경매가)은 kg당 1만∼1만3천 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합니다.
진도수협 관계자는 "진도 가을 꽃게는 살이 통통 올라 정말 맛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주말이면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자랑했습니다.
수협은 진도 꽃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서망항 일원에서 '제6회 진도 꽃게 한마당 잔치'를 엽니다.
냉수대로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한 조도 해역에는 갯바위 모래층으로 형성돼 꽃게 최적의 서식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살 통통 오른' 가을 꽃게 풍어…진도 서망항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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