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이 맥린(Dewey McLean, 82) 박사가 1952년에 찍은 한양도성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시민단체, 도성 주변 마을공동체 등과 함께 오늘(16일)부터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범국민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궁궐, 종묘와 함께 조선 왕조 도읍지인 한양을 대표하는 유적인 한양도성은 한양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는 시설입니다.
태조 5년인 1396년 축조되기 시작해 세종과 숙종, 순조 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보수돼 왔습니다.
동아시아의 전통 도성 형식으로 자연과 일체화된 축성 기법, 축성과 보수 과정에 대한 기록, 한양도성을 배경으로 한 세시풍속 등으로 독특한 유산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유산 가치를 더욱 잘 지켜나가기 위해 세계유산등재가 필요하다고 보고 2012년 11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했습니다.
이어 2017년 6월 본 등재를 목표로 내년 1월 등재신청서를 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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