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전남교총) 김모(57) 회장이 표절작 입상등으로 잇단 구설에 오른 가운데 김 회장의 아들이 아버지의 말다툼 과정에 개입했다가 폭행혐의로 입건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김 회장의 아들 김모(29)씨를 교총 직원을 밀친 혐의(폭행)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교총 직원으로 재직 중인 김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0시께 광주 북구 중흥동 전남교총 사무실에서 직원 A(36)씨를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진술서를 통해 "아버지와 A씨의 다툼을 말리기는 했으나 폭행하지는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당일 김 회장은 A씨와 자신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문제를 두고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실수로 다른 지인에게 보낼 문자 메시지를 김 회장에게 잘못 전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남교총은 최근 김 회장이 표절작으로 연구대회에서 입상했다가 취소되고, 김 회장의 부인은 전남교육자료전에서 기획서조차 내지 않고 2등급 수상자로 결정된 사실이 잇따라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연합뉴스)
표절·허위수상 전남교총회장의 아들도 직원 폭행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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