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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카메룬에 미군 300명 파병…보코하람 격퇴 지원

미국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 격퇴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카메룬에 병력 300명을 파견한다고 백악관이 발표했습니다.

파견 병력에 전투요원은 포함되지 않았고, 임무는 현지 지상군 활동을 지원하는 공중 정보·감시·정찰 역할이라고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또 이번 파병이 서아프리카에서 보코하람과 다른 극단주의 단체들의 확산을 막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카메룬은 차드와 나이지리아, 니제르 등으로 구성된 지역 동맹군에 소속돼 보코하람 격퇴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보코하람은 나이지리아 북동부에 이슬람 신정국가 건설을 꿈꾸며 부녀자 집단납치, 마을주민 학살, 자살폭탄 테러 등을 저질러 왔습니다.

보코하람의 공격에 2009년 이후 지금까지 1만 7천 명이 사망하고, 250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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