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5%대 중반의 낮은 실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영국 통계청은 지난 6~8월 실업률이 5.4%로 직전 3개월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2008년 3~5월 이후 7년 3개월만에 최저치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6%포인트나 떨어졌다.
금융 위기 이전 5.3% 수준을 보였던 실업률이 한때 8%대로 치솟았지만 지난해 말 이후 5%대 중반을 유지하며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이 기간 실업자수는 직전 분기보다 7만9천명이 감소한 177만명으로 집계됐다.
취업자수(16~64세)는 3천112만명으로 14만명이 증가했다.
고용률이 73.6%로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71년 이래 최고다.
아울러 6~8월 임금상승률(보너스 포함)은 1년전 대비 3% 증가를 기록했다.
보너스를 제외한 임금상률은 2.8%로 나타났다.
고용시장 개선 조짐이 뚜렷하지만 아직은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리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 9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0.1%를 기록, 다시 마이너스권으로 떨어졌다.
하는 모습이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이코노미스트 루스 밀러는 BBC 방송에 "내년 2분기까지 기준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게 우리의 전망"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영국 실업률 5.4%…7년 3개월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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