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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경영권 분쟁 2라운드'…"또 이전투구"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광윤사(고준샤)의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대표이사직에 취임하고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등기이사에서 해임하는 등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불붙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에서는 가족간 싸움을 비판하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kaho****'는 "가관이구만. 돈 있는 재벌 형제들끼리 이전투구하면서 더 많은 돈을 가지려 싸우는 꼴이 한심하기 그지없다. 같이 힘을 모아 나아가도 모자라는 판에 서로 자기 밥그릇 챙기려는 꼴을 국민이 꼭 지켜봐야 하나"라고 비판했습니다.

같은 포털 이용자 'sp03****'는 "부모 살아 생전 정신이 온전할 때 미리미리 정리를 잘 해주셔야지. 과욕을 넘어 오만이 불러온 부모형제간의, 정말 보고 있기 민망한 싸움이군요"라고 꼬집었습니다.

다음 누리꾼 '골든벨'은 "둘 다 엄청난 재산이 있을 텐데 만족하지 않고 친형제간 다툼까지 가는 걸 보면 인간의 탐욕이 얼마나 대단한지… 나라면 그 정도 재산 아닌 그저 평생 넉넉할 정도만 있으면 그냥 조용히 살 거 같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다음 아이디 'cksfks황'은 "장남에게 넘기려고 했으면 처음부터 장남에게 훨씬 많이 넘겨 줬으면 이런 진흙탕 싸움은 없었을 건데"라고 아쉬워했습니다.
"한줄요약… 점입가경(네이버 아이디 'ezel****'), "친형제, 부자간에 골육상쟁"('worl****'), "피는 물보다 진하고, 돈은 피보다 훨씬 더 진하다"(다음 아이디 '캘빈클라인') 등과 같이 비꼬는 반응들도 나왔습니다.

또 "이참에 롯데 지주회사 한국에 새로 짓고 일본롯데 한국롯데 아예 분할해라"(네이버 아이디 'anst****'), "롯데그룹 해체시켜 한국은 한국대로 일본은 일본대로 독자 경영하게 하라"(다음 아이디 '처음처럼') 등과 같이 롯데그룹의 분할을 주장하는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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