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 '빅3'가 발주처의 요구와 설계 등이 제각각이어서 납기를 제때 못 맞추는 바람에 대규모 적자를 유발해 온 해양플랜트의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는 오늘 미국 휴스턴에서 미국선급협회 ABS와 '해양플랜트 표준화 추진 착수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조선 3사와 ABS 외에 코노코필립스 등 세계 오일메이저와 테크닙, 머스탱 등 해양 전문엔지니어링 회사도 참여했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해양플랜트의 자재, 설계, 업무 절차에 대한 표준화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선 3사는 이미 지난 5월부터 노르웨이·독일 선급협회와도 해양플랜트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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