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원 대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 씨가 중국 장쑤성 우시시에서 검거됨에 따라 한중간 신병인도 협의가 본격화됐습니다.
상하이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중국 장쑤성 공안당국으로부터 강씨 검거 사실을 최종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의 법무부와 중국 공안부는 강씨 송환을 위한 일정 및 절차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강씨는 현재 우시 공안국에 구금돼 있습니다.
중국 공안은 지난 10일 우시의 한 아파트에 숨어지내던 강씨를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한중 정부간 신병인도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강씨는 이번 주나 다음 주안에 한국으로 강제송환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 측이 불법체류 혐의에 대한 조사와 처벌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설 경우 송환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한국과 중국 간에는 범죄인인도협정이 체결돼 있어 송환에는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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